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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관련 기사를 씁니다.

스맵 송경호, 피넛 한왕호 향한 마지막 응원... '상처 받을까 걱정이 컸다'

 2025 롤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전 ROX 타이거즈 출신의 스맵(송경호)이 오랜 동료 피넛(한왕호)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링크] 왕호의 마지막 도전..! | 2025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Day 1 HLE vs AL


송경호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중계 영상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 선수들과 팀에 대한 비난 댓글로 상처받을까 걱정이 컸기 때문"이라며 "이번 월즈는 왕호의 마지막 도전이라 결과와 상관없이 찐하게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짧은 글에는 스맵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동료를 향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그는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댓글 부탁드린다"며 한화생명 e스포츠와 피넛을 향한 응원을 요청했다.

스맵과 피넛은 ROX 타이거즈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로, 당시 두 사람은 LCK 최고의 탑정글 듀오로 불리며 팀을 롤드컵 4강까지 이끌었다.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여전히 두 사람 사이에는 ROX 타이거즈때 우정이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이 끝나면 피넛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 롤드컵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스맵의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한 시대를 함께 보낸 동료에 대한 이별 인사처럼 들린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한화생명과 피넛을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현재 한화생명 e스포츠는 2025 롤드컵 LCK 2시드로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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