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관련 기사를 씁니다.
WE, 카리스와 태윤의 활약으로 TES를 3:2로 잡아내고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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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에서 팬들의 숨을 멎게 만드는 경기가 펼쳐졌다. WE가 우승후보인 TES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치열한 접전 끝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 팀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WE는 세트스코어 1:2에서 3:2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풀꽉 대결, 끝까지 숨 막히는 경기
양 팀 모두 블루진형에서 승리를 기록하였으며, 1세트는 TES가 날카로운 운영과 교전으로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하지만 2세트 WE가 라인주도권부터 앞서나가 TES를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린다. 이에 3세트 TES가 오브젝트 컨트롤과 바론 먹는 타이밍을 잘 잡으며 TES가 2:1로 매치포인트를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4세트 WE의 조직적인 팀플레이와 한타 교전력으로 다시 균형을 맞추면서 마지막 세트 진형선택권을 가져오는 1:1대결에서 WE가 승리함으로 5세트 WE가 블루진형을 가져왔다.
이에 TES 369선수의 깜짝 피오라픽을 꺼냈다. 하지만 게임 내내 피오라는 별다른 활약없이 무너지고 말았고, WE 태윤과 뱀파이어 봇듀오는 TES 잭키러브, 크리스프의 봇듀오를 완벽하게 라인전부터 제압하면서 게임을 압도적으로 굴려나가 승리로 마무리한다.
WE, 약팀인줄 알았으나 달라졌다

패자조 1라운드부터 징동을 만나 제압하고, 2라운드에서 TES를 만나 제압당하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강호를 상대로 경기를 뒤집어 버리는 드라마를 써내며, 진정한 강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WE는 다음라운드에 진출해 IG를 만나게 된다. 아직 WE의 2025 MSI 출전을 향한 의지를 이어가게 되었다.
TES 단장, 올해 국제대회 우승 못하면 사퇴한다
TES한테 앞으로 남아있는 국제대회는 롤드컵밖에 없다. 롤드컵에서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다짐이다. TES는 좋은 선수들을 고연봉에 많이 데려와 우승권을 항상 노리는 팀이었으나 아직 MSI나 롤드컵에서는 우승컵을 들지 못했기에 이번 탈락을 계기로 재정비 하여, 올해 롤드컵은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