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 라요 바예카노와 계약 해지 임박… 반 시즌 만에 팀 떠나나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스페인 라리가 소속 라요 바예카노와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은 하메스가 현재 조기 계약 해지를 위해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라요 바예카노에 합류한 지 반 시즌 만으로, 출전 기회 부족과 2026년 월드컵을 향한 열망이 이적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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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커리어 요약
-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커리어 요약
포르투, AS 모나코,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2014년 여름부터 2020년 여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125경기, 37골 42도움
이후 에버턴, 알 라이얀(카타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상파울루(브라질) 등 여러 팀을 거쳐 2023-24 시즌을 앞두고 라요 바예카노에 자유 계약으로 입단 - 라리가 복귀 및 제한적인 출전 시간
약 4년 만의 라리가 복귀였지만, 출전 기회는 제한적
이번 시즌 라리가 6경기, 코파 델 레이 1경기 출전으로 선발은 단 2경기, 총 플레이 시간은 205분에 그침
공격 포인트 없이 출전 기회를 대폭 늘리지 못한 채 반 시즌을 마무리하는 분위기 - 계약 해지 협상 진행
라요 바예카노와 올해 6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조기 계약 해지를 위해 양측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짐
33세 하메스는 2026년 FIFA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팀을 물색할 전망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하메스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전함
하메스의 다채로운 이적 이력
- 여러 구단과 계약 해지 전례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하메스가 레알 마드리드, 에버턴, 상파울루, 그리고 이번 라요 바예카노까지, 여러 차례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해 왔다고 지적
계약 해지 이유로는 감독과의 불화, 대표팀 감독의 권유, 구단 수뇌부와의 의견 차이 등 다양한 요인이 언급됨 - 한때 세계적 플레이메이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골든부트)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인상적인 득점·도움 기록을 남겼으나, 이후 꾸준한 활약보다는 부상·이적 등으로 커리어에 기복
자유 계약 준비
- 자유 계약 후 새 팀 모색
하메스가 라요와 계약 해지를 최종 합의한다면, 자유 계약(FA) 선수로 시장에 나온다는 의미
세리에 A, 라리가 내 다른 구단, 중동·미국 무대 등의 여러 선택지가 거론될 수 있음 - 2026년 월드컵을 향한 도전
33세인 하메스가 2026년 FIFA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어, 꾸준한 출전 시간 확보가 최우선 과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떻게 팀을 옮기느냐가 그의 대표팀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 - 라요 바예카노의 반 시즌 동행 마침표
라요는 하메스 영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과적으로 출전 시간 및 공격 포인트 부족에 실망하는 분위기
계약 해지 후 라요가 대체자를 영입할지도 관심사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라요 바예카노와 조기 계약 해지를 협의 중이라는 소식으로, 반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전 기회 부족과 월드컵 출전 목표가 맞물려 새로운 팀을 찾으려는 것으로 보이며, 계약 해지 후 자유 계약으로 이적 시장에 나오게 될 전망입니다.
한때 세계적 플레이메이커로 명성을 떨쳤던 하메스가 또 한 번의 이적을 통해 커리어를 재정비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