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과 2-2 무승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만족스럽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두 리버풀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4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하지만 맨유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승점 1점에 만족할 수 없다”며 경기 후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경기는 맨유가 안필드 원정에서 559분 만에 기록한 득점이 나오는 등 고전 속에도 긍정적 면모를 보였지만, 브루노는 “더 꾸준한 모습을 매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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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그리고 강팀인 리버풀
- 맨유 vs 리버풀,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리그 선두 리버풀과 부진 탈출이 절실한 맨유의 맞대결
맨유는 전반전 0-0 이후 52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59분·70분 연속 실점하며 1-2로 역전당함
80분 아마드 디알로가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로 마무리 - 4연패 탈출 그리고 선두 리버풀 상대 무승부
맨유는 리그에서 공식전 4연패를 끊어냈고, 리버풀을 상대로 안필드 원정에서 오랜만에 득점도 기록(559분 만)
하지만 승점 1점으로 승리를 놓친 아쉬움이 큰 상황 - 맨유의 현재 순위와 현 상황
부진했던 맨유는 이번 무승부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여전히 중위권에서 상위권 추격이 필요한 상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주요 선수들이 팀 전체에 일관된 경기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언
-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는다”
브루노는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여기(안필드)에서 승리하기 위해 왔고, 승점 3점을 원했다”며 무승부에 아쉬움을 표현
기복이 심한 팀 상황에 대해 “이런 경기력을 매주 못 보여주는 게 답답하다”고 지적 - “오늘 우리 모습이 기준”
“경기의 긍정적인 부분을 얻어야 하고, 이런 수준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승·패·무 관계없이 매주 이런 경기력을 꾸준히 펼쳐야 한다는 점을 팀 내부에 환기 - “팀 전체 투지, 패스 질, 공 탈취 의지 만족”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쉽지만, 선수들의 활동량·패스·공을 탈취하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의지는 좋았다”
“이 부분을 더 자주,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
맨유의 향후 전망
- 공식전 4연패 끊고 반전 모색
비록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끈질긴 투지를 보여주며 일단 연패는 끊어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적한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포지티브한 부분: 공격력 개선
안필드 원정에서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했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골을 만든 것은 긍정적 신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마드 디알로 등 공격 자원들의 활약으로 득점 루트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도 희망적 - 브루노의 역할 및 리더십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 공격 전개의 핵심이자 팀 리더로서 목소리를 높임
그가 원하는 “매주 이런 경기력”을 실현하려면, 전술적 안정과 더불어 선수 개개인의 정신력·투지가 함께 뒷받침돼야 할 것
맨유가 안필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4연패를 끊었으나, 리그 선두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매주 이런 수준의 경기력을 일관되게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맨유가 이번 무승부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요구대로 “우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