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NGLEEHAN
최대한 깔끔하게 글을 작성하고 싶어합니다.
‘부임 2경기 만에 우승’ 콘세이상, AC 밀란 부활 향한 결의… ‘다시 위대해지려면’
AC 밀란이 ‘숙적’ 인테르를 상대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2월 30일 부임한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부임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가 전한 콘세이상 감독의 인터뷰에서, 그는 “AC 밀란이 다시 위대해지려면 강한 정신력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목표를 다졌습니다.
이 글의 주제를 확인해보세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 AC 밀란 vs 인테르
세리에 A 전 시즌 우승팀과 2위 팀,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참가하는 컵대회
이번 대회 결승은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AC 밀란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던 인테르의 ‘밀라노 더비’로 성사됨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초반 인테르가 2-0으로 앞서며 우승에 가까워졌으나, 후반전 밀란이 3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 - 콘세이상 감독 부임 경과
12월 30일 부임 후, 단 1주일 만에 첫 우승컵 획득
‘옵타’에 따르면, 부임 2경기 만의 우승은 1929-30 시즌 이후 AC 밀란 감독 역사상 최단 기록
유벤투스전(2-1 승)에 이어 인테르전(3-2 승)까지 대형 라이벌을 연달아 격파하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음 - AC 밀란의 시즌 성적
세리에 A에서 2경기를 덜 치른 선두 나폴리와 승점 17점 차, 현재 잠정 8위
이번 수페르코파 우승으로 팀 분위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남은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추가적인 도약이 필요
2골 차 뒤집은 극적 승리
- 인테르의 초반 우세
전반전 추가 시간(1분)과 후반 시작 직후(47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인테르가 2-0 리드
AC 밀란은 패색이 짙어졌으나, 후반 52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직접 프리킥 골로 추격의 불씨 - 밀란의 반전 드라마
80분,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동점골(2-2)
후반 추가시간 3분, 태미 에이브러햄이 역전골(3-2)로 경기를 뒤집음
8년 만에 통산 8번째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달성 - 부임 2경기 만의 우승
콘세이상 감독은 유벤투스·인테르라는 강적들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첫 트로피 확정
포르투갈 출신 50세 감독이 AC 밀란에서의 미래를 밝히는 데 성공
콘세이상 감독의 인터뷰
- 우승 소감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쉽지 않았고, 준비도 완벽하지 않았다”라며 짧은 기간 내 팀을 정비해야 했던 어려움을 토로
“최고 수준의 두 팀(유벤투스, 인테르)과 경쟁해 얻은 우승이라 더욱 값지다”는 소감을 남김 -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콘세이상 감독은 “챔피언스 리그도 있고, AC 밀란이 있어야 할 자리인 4위 안에 들어야 한다”며 남은 시즌 목표를 제시
“오늘은 축배를 들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일에 집중한다”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차후 과제를 언급 - “강한 정신력과 용기 필요”
“모든 포지션이 중요하지만, 특히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는 더 발전해야 한다”
“AC 밀란이 다시 위대해지려면 강한 정신력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출발이 좋은 콘세이상 AC 밀란
- 부임 효과 & 팀 향방
콘세이상 감독은 단기간에 팀을 하나로 묶어 대형 라이벌들을 연이어 격파
남은 시즌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밀란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가 팬들의 관심사 - 선두 나폴리와 격차
2경기 덜 치른 나폴리와 승점 17점 차
추격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새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4위권 진입” 및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 가능성은 충분 - 콘세이상의 추가 업적 도전
과거 포르투(가상) 등에서 성공 스토리를 썼던 콘세이상 감독, 이탈리아 무대에서 감독 커리어를 재정립 중
부임 2경기 만의 우승 기록 이후, 시즌 남은 대회(세리에 A·챔피언스 리그 등)에서도 우승 트로피 추가를 노릴 것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AC 밀란을 맡은 지 단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따냈습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2골 차 열세를 뒤집은 극적 역전승으로 8년 만의 슈퍼컵 우승을 이룬 것입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팀 부활을 강조한 콘세이상 감독이, 밀란을 과거의 영광으로 재도약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